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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문재인-민주당 책임론, 지나간 일로 싸우는 거 아냐"

입력 2017-02-28 15:10

"헌재 판결 존중 여부, 예스 노 대답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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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판결 존중 여부, 예스 노 대답 않겠다"

안희정 "문재인-민주당 책임론, 지나간 일로 싸우는 거 아냐"


안희정 충남지사는 28일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특검 연장 무산을 두고 문재인 전 대표와 민주당에 연일 '책임론'을 제기하는 데 대해 "뭐든 지나간 일로 싸우는 게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안 지사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과학기술과 미래성장동력에 대한 차기 정부의 과제는 무엇인가?' 토론회에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한 뒤 "현재와 미래를 놓고 이야기해야 된다"고 밝혔다.

그는 '탄핵이 기각되면 끔찍한 일'이라고 말한 것이 탄핵 불복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지적과 관련해 "일반적으로 헌법 질서는 존중해야 한다"면서도 "예스, 노라는 대답이 탄핵 가결 바라는 많은 국민과 이 정국에선 왜곡된 메시지로 전달되기 때문에 그것(탄핵 기각 가능성)은 꺼내지 말고 가정해서 예스 노라고 대답하지 않겠다고 한 것"이라고 답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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