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종 변론 D-2, 탄핵 촉구 촛불
박근혜 대통령 취임 4주년이자 탄핵심판 최종 변론을 이틀 앞둔 오늘(25일), 서울 도심과 전국 곳곳에서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 친박 단체들도 탄핵 기각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2. '취임 4년'…헌재 출석 여부 고민
취임 4주년에도 박 대통령은 별다른 일정 없이 청와대 관저에 머물며, 헌법재판소 출석 여부를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선에서 내세웠던 공약은 실종되고, 60%대 지지율이 5%까지 곤두박질 친 박 대통령의 지난 4년을 정리했습니다.
3. "헌재 결정 복종? 조선 시대냐?"
막말 논란을 빚은 대통령 대리인단의 김평우 변호사가 이번엔 헌번재판소 결정에 대한 불복을 시사하는 발언을 해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한 김 변호사는 "헌재 결정에 복종하라고 하는데 지금이 조선시대냐"고 말했습니다.
4. 종반의 특검, 남은 수사 총력
특별검사팀은 주말인 오늘도 최순실 씨와 이재용 삼성 부회장,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을 불러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도 소환해, 최 씨의 금고지기 역할을 한 하나은행 간부가 승진한 배경을 추궁하고 있습니다.
5. 표심 파고드는 '메시지 정치학'
대선 주자들이 행보를 본격화하면서 날마다 수많은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메시지에 숨은 각 캠프의 전략과 하나의 메시지가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토요플러스에서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