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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우병우 이번주 소환하나…'직권남용' 혐의 방점

입력 2017-02-0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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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주 특검의 대통령 대면조사, 그리고 헌재의 탄핵심판과 함께 주목해봐야 할 부분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특검 소환조사입니다. 빠르면 이번주 안이 될 거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10개가 넘는 혐의 가운데 최순실 씨 관련 비리를 내사한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을 해임시켰다는 의혹과 블랙리스트 작성에 소극적이었던 문체부 공무원들을 좌천시키라는 지시를 했다는 의혹, 그러니까 직권 남용 혐의에 특검은 집중하고 있습니다.

박민규 기자입니다.

[기자]

특검은 우 전 수석의 민정수석 재직 시절 직권남용 혐의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먼저 최순실씨 관련 비리를 내사하던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 해임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입니다.

특검은 우 전 수석이 감찰관실 해체까지 주도했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특검 수사 과정에서 새로 드러난 문화계 블랙리스트 관련 혐의도 있습니다.

블랙리스트 작성에 소극적이었던 문체부 공무원들을 이른바 찍어내기로 쫓아냈다는 겁니다.

특검은 관련자들 진술과 물증을 토대로 이르면 이번주 중 우 전 수석을 불러 조사합니다.

검찰 특별수사팀이 미처 끝내지 못한 가족회사 자금 횡령 의혹과 아들의 의경 보직 특혜 의혹도 조사 대상입니다.

이를 위해 특검은 그제(4일) 우 전 수석에게 4억 원대 미술품을 팔았던 갤러리 대표 우찬규 씨를, 어제는 아들의 운전병 선발을 맡았던 백승석 경위를 각각 불러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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