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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이용 분석했더니…핫키워드는 연남동·촛불

입력 2017-02-0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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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한창 뜨는 상권이죠. 홍대와 연남동 일대가 서울시 대중교통 이용 분석에서도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시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사람이 하루 평균 1300만 명이 넘는다고 하는데, 이들이 사용한 교통카드 빅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가 나왔는데요. 촛불집회도 대중교통 이용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구혜진 기자입니다.

[기자]

2호선 홍대입구역은 주말을 맞아 홍대를 찾은 젊은 이들로 붐빕니다.

출입 계단엔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이 역에서 지난해 하루 평균 8만 1000여 명이 내리고 7만 8000여 명이 승차해 강남역에 이어 두 번째로 붐비는 역으로 집계됐습니다.

하루 이용객 수가 1년새 3천 명 넘게 불어난 배경엔 요즘 가장 뜨는 상권, 연남동이 있습니다.

경의선 공원 개장 이후 이 동네에 인기있는 카페와 술집 등이 많아지면서 가까운 홍대입구역이 붐비는 겁니다.

[강양경/서울 공항동 : 프랜차이즈 위주라기 보단 개개인의 특색을 살린 음식점이나 카페들이 훨씬 많아서 매력적으로 다가와서 (연남동에) 오게 돼요.]

트렌드를 주도하는 홍대 상권은 몇년 전부터 주변 마포구 상수동과 합정동으로 확장하더니 이젠 망원동까지 번졌습니다.

이때문에 상수, 합정, 망원역이 있는 6호선 이용도 대폭 늘었습니다.

비슷한 현상이 제2롯데월드 개장으로 유동인구가 급증한 8호선 잠실 지역에서도 나타납니다.

촛불집회도 대중교통 이용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집회 장소인 광화문역 이용객이 하루 평균 1700여 명 늘었습니다.

평소 대중교통 이용객이 가장 많은 때는 나들이객이 늘어나는 4월인데 작년엔 11월 이용자가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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