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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도 파트너' 안희정 연정론 파장…문재인 '비판'

입력 2017-02-03 21:23 수정 2017-02-03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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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희정 충남지사, 최근 가장 빠르게 지지율이 오르고 있는 대선주자이지요. 그런데 어제(2일) 안 지사가 '새누리당과도 연정을 할 수 있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당연히 당 안팎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데 문재인 전 대표도 이례적으로 안 지사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박사라 기자입니다.

[기자]

안희정 충남지사는 어제 "국가 개혁에 합의하면 누구든 함께 할 수 있다"며 대연정 방침을 밝혔습니다.

논란은 새누리당도 연정 파트너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 겁니다.

[정관용/CBS라디오 (어제) : 새누리당도 파트너가 될 수 있다, 맞아요?]

[안희정/충남지사 (CBS라디오 / 어제) : 의회의 지도부는 누구든 우리가 공통의 국가의 과제와 개혁의 과제에 합의한다면 구성할 수 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때도 당시 한나라당과 연정을 추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개혁에 찬성하는 새누리당 내 인사들로 대상을 한정했지만 당내에서부터 바로 비판이 나왔습니다.

[문재인/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 이명박·박근혜 정권의 실패. 이 두 정권의 국정농단, 헌정유린 이런 사태에 대해서 제대로 반성하고 성찰해야…]

문 전 대표는 노무현 정부 당시 대연정 제안은 지역 구도를 깨는 목적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내 2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이재명 성남시장도 야권 통합이 중요하지 청산할 세력과 대연정은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안 지사 측은 연정 대상으로 새누리당을 특정한 적이 없다며 한발 물러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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