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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바른정당 '황교안 견제'…"출마하려면 내려오라"

입력 2017-02-02 21:32 수정 2017-02-03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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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지지도 조사 결과에서 보셨듯이 반기문 전 총장 중도하차 이후 여권에서는 황교안 대행이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선문답하듯 비껴가면서 행보는 대선주자처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야당에선 출마하려면 지금 자리에서 내려오라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그게 그나마 공정하다는 뜻입니다.

안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황교안 대행은 오늘(2일)도 대선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을 외면했습니다.

[황교안/대통령 권한대행 : (대행으로서 대선에 출마한다는게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있고요.) 뒤 조심하세요, 조심하세요.]

그러면서 10일로 예정된 국회 대정부질문에는 출석하지 않겠단 뜻을 밝혔습니다.

"장시간 자리를 비우면 국정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불출석 사유를 보도 참고 자료로 발표한겁니다. 대통령 권한대행인 만큼 국회 답변자로 나서 총리 역할만 하고 있을 수는 없단 뜻입니다.

야당은 출마 가능성과 연계해 즉시 비판했습니다.

[박경미/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여느 대권주자 못지 않은 민생행보를 벌이며 사진 찍으러 다닐 시간은 있어도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에 나와 질문을 듣고 답변할 시간은 없단 말입니까.]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도 "황 대행의 출마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하고 나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바른정당에선 보수후보로서의 자격을 따지고 나섰습니다.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은 "황 대행에게 새로운 보수 철학이 있는지 의문"이라고 비판한 뒤 "출마 생각이 있으면 당장 권한대행 자리를 그만두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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