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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7-01-1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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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재용 부회장 '운명의 밤'

이재용 삼성 부회장에 대한 구속 여부가 오늘(18일) 밤 결정됩니다. 이 부회장에 대한 영장 발부 여부에 따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뇌물 수사도 분수령을 맞을 전망입니다.

2. '태블릿PC 문건' 유출 인정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이 JTBC가 보도한 태블릿PC에 담긴 문건은 자신이 최순실씨에게 보낸 게 맞다고 재판에서 인정했습니다. 앞서 태블릿PC의 증거능력을 문제 삼았던 입장을 바꿔 자신이 유출한 문건이 이 태블릿PC 문건과 같다고 인정한 겁니다.

3. 압수수색 당일부터 '자백'

정호성 전 비서관은 지난해 10월 검찰이 자택을 압수수색한 당일부터 최순실씨에게 문건을 건넸다는 사실을 이미 자백한 것으로 JT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취재진이 확인한 당시 자백 녹취에 따르면 정 전 비서관은 "대통령 의사 결정에 최씨의 의견이 반영된 게 사실"이라고 인정했습니다.

4. 박 대통령 '세세한 지시' 확인

박근혜 대통령이 미르 재단의 설립과 사업 내용까지 세세하게 지시한 정황이 담긴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실 문건을 JTBC가 입수했습니다. 박 대통령이 재단 인사권과 운영권을 행사하면서 사실상 사유화했다는 정황이 드러나며 기업들이 재단에 낸 출연금을 뇌물로 볼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5. 삼성동 주변 '최씨 타운' 의혹

최순실 씨의 모친 임선이 씨가 1990년, 자신이 살던 역삼동 집 근처로 박근혜 대통령의 거처를 알아보러 다녔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박 대통령의 삼성동 사저 주변으로 최태민 씨 일가가 모여들어 생활하면서 이른바 '최씨 일가 타운'을 만들려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6. 2월 결론? 빨라진 탄핵시계

헌법재판소가 증거 채택을 마무리하고 이번주 세 차례 재판을 여는 등 탄핵심판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법조계에선 이르면 2월 중순, 늦어도 2월 말에 최종 결론을 내놓을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7. 'AI 직격탄' 무방비 골목상권

조류인플루엔자, AI 사태가 확산되면서 설을 앞둔 골목상권 상인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밀착카메라는 두달 째 이어진 AI 사태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현장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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