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이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를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빅뱅은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빅뱅10 더 콘서트 :0투10 파이날 인 서울(BIGBANG10 THE CONCERT : 0.TO.10 FINAL IN SEOUL'을 열었다.
이날 탑은 "'메이드' 정규앨범이 나오고 첫 콘서트를 여러분들께 보여드리는 거다. 당분간 잠시 이별을 해야한다. 완전체로서 보여드릴 마지막 무대"라며 "같은 공간에 있는 여러분들과 평생 기억에 남을 만한 공연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며 콘서트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빅뱅 콘서트는 7일과 8일 양일간 6만4000여명을 동원하며, 지난해부터 이어 온 빅뱅의 데뷔 10주년 프로젝트의 마지막이자 '메이드(MADE)' 시리즈를 완결지었다.
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