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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주말 촛불집회…'세월호 참사 1000일' 추모

입력 2017-01-07 12:39 수정 2017-01-07 12:44

야간에도 청와대·헌재 앞 집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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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도 청와대·헌재 앞 집회 가능

[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월 7일 토요일 JTBC 뉴스입니다. 새해 첫 주말인 오늘(7일)도 도심에선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립니다. 세월호 참사 발생 1000일을 이틀 앞둔 날인만큼 참가자들은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진상규명을 촉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진 기자입니다.

[기자]

새해 첫 주말 집회에서 시민들은 촛불을 들고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할 예정입니다.

참사가 발생한 지 1000일 되는 날을 이틀 앞뒀기 때문입니다 .

주최 측은 "박근혜 대통령은 내려가고 세월호는 올라오라"는 주제로 집회를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오후 4시 콘서트를 시작으로 저녁 8시 30분까지 본 집회와 행진을 진행합니다.

유가족들은 직접 희생자들의 영정을 들고 청와대 쪽으로 행진할 예정입니다.

함민복 시인은 세월호 추모를 낭송하고, 가수 이상은, 세월호 유가족으로 구성된 416 합창단이 공연을 이어갑니다.

특히 오늘 집회에선 법원 결정이 따라 청와대와 헌법재판소 100m 앞인 효자치안센터와 안국역 5번 출구까지 야간에도 집회와 행진이 가능합니다.

한편 친박단체들은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앞에서 박 대통령 옹호 집회를 연 뒤 대치동 특검 사무실까지 행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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