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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격에 반격…새누리 '인적 청산' 둘러싼 진흙탕 싸움

입력 2017-01-0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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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누리당 내분사태 들여다봅니다. 반격에 반격이 계속되고 있죠. 친박 좌장격인 서청원 의원이 어제(4일) 기자회견을 가졌는데, 인명진 비대위원장을 향해 비난 수준을 넘어선 격한 말들을 쏟아내면서 당을 떠나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탈당을 하면 의장으로 모시겠다는 이면 합의를 인 위원장이 요구했다는 새로운 주장도 했습니다.

이재승 기자입니다.

[기자]

인적 청산 압박을 받던 새누리당 서청원 의원이 역으로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독선자에게 더는 당을 맡길 수 없으니 당장 당을 떠나라고 요구했습니다.

[서청원 의원/새누리당 : 인 비대위원장이야말로 악성종양의 성직자가 아닌지 되묻고 싶습니다. (다른 정치인 할복 얘기하기전에)스스로 정치적 할복을 하는 것이 어떤지…]

서 의원은 인 위원장이 자신에게 탈당하면 국회의장직을 보장해주겠다며 이면 합의를 요구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인 위원장은 회유 발언을 한 적이 없다며 강하게 맞섰습니다.

[인명진 비대위원장/새누리당 : (국회의장 딜은 어떻게 보세요?) 이거 보세요. 존경받는 8선 의원이면 국회의장 될 수 있지 않겠어요? 나는 그런 얘기해본 적도 없어요.]

정우택 원내대표도 이른바 '국회의원 딜'설은 근거 없는 루머라고 말했습니다.

인적 청산을 둘러싼 내홍이 커지면서 쇄신 작업을 통해 국면 전환을 하려는 새누리당 지도부의 계획이 퇴색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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