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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사인만 했다" 논란 부인…'조건부 귀국' 의사

입력 2017-01-03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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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들으신 것처럼 정유라 씨는 앞으로 4주 동안 올보르 구금시설에서 조사를 받게 됩니다. 각종 의혹에 대해 정유라 씨가 지금 조사과정에서 하고 있는 말들도 전해드리면, 삼성 승마 지원 의혹에 대해서는 엄마가 사인만 하라고 해서 그렇게 했다. 또 이화여대 학점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서는 자기도 모르게 학점이 정상적으로 나왔다. 그러니까 엄마인 최순실 씨에게 책임을 돌렸는데요.

이어서 박영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덴마크 북부 올보르시에서 불법 체류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된 정유라 씨.

정 씨는 덴마크 법원 측에 자신을 풀어준 뒤 3일의 시간을 주면 스스로 한국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들을 돌볼 수 있게 불구속 상태에서 특검 수사를 보장받는다면 강제 송환 거부 절차를 신청하지 않고 귀국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대해 특검팀은 구체적인 조건을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씨는 취재진들을 만난 자리에서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서는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화여대 부정 입학과 학점 특혜 의혹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습니다.

2015년 F학점을 받아 제적 상태였는데 이듬해 최경희 전 총장과 류철균 교수를 만난 이후 자신도 모르게 학점이 나왔다며 학점 특혜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평소 박근혜 대통령을 이모로 불렀다고 알려진 것과 관련해서는 박 대통령을 만난 건 아버지 정윤회 씨가 비서실장격으로 일할 때였다면서 오래 전 초등학교 때 일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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