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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일냈다, '도깨비' 제치고 콘텐츠파워 1위

입력 2017-01-0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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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일냈다, '도깨비' 제치고 콘텐츠파워 1위

KBS 2TV 월화극 '화랑'이 큰 일을 냈다. tvN 금토극 '쓸쓸하고 찬란하신 도깨비'(이하 '도깨비')를 제치고 콘텐츠 파워 1위에 오른 것.

2일 CJ E&M과 닐슨코리아의 발표에 따르면 '화랑'은 12월 넷째주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톱50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CPI(콘텐츠 영향력) 지수는 292.4점으로, 첫 진입하자마자 1위에 오르는 쾌거를 기염을 토했다.

특히 이 같은 결과가 눈길을 끄는 것은 경쟁작이 신드롬급 인기를 누리고 있는 '도깨비'이기 때문. 케이블 드라마의 역사를 다시 써내려가고 있다는 '도깨비'(282.9)를 누르고 콘텐츠파워 순위 1위에 오른 결과는 기대하기 어려웠던 이변에 가깝다.

'화랑'과 '도깨비' 그리고 타 프로그램과의 점수 격차는 크다. 3위인 SBS 수목극 '푸른 바다의 전설'은 234.7점, 4위인 SBS 월화극 '낭만닥터 김사부'는 230.1점, 5위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224.4점으로 상위권에 랭크됐다.

한편, CPI는 소비자 행동 기반 콘텐츠 영향력 측정 모델로, 주목하는 프로그램, 관심높은 프로그램, 지지하는 프로그램 순위를 합산해 결정된다.

박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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