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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가게부터 은행까지 '무인 존'…일자리는 흔들

입력 2017-01-02 10:04 수정 2017-01-2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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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람이 해왔던 일들을 사람이 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 그 경계는 어디까지일지 궁금합니다. 이른바 무인 시스템이 곳곳에서 적용돼서 편리하다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지만 역시나 일자리에 대한 우려도 나옵니다.

전다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의 한 패스트푸드점에서는 직원 대신 기계를 통해 주문과 결제가 가능합니다.

무인 주문결제 시스템인 키오스크를 도입했기 때문입니다.

이 회사는 무인시스템을 현재 100개 지점에서 내년 상반기까지 250개 지점으로 늘릴 예정입니다.

[이근식/경기 부천시 소사본동 : 줄을 서지 않고 결제를 하니까 시간 절약도 되고 괜찮았습니다.]

음식점뿐만이 아닙니다.

이 은행에서는 영업시간이 끝난 후에도 무인 시스템을 이용해 보안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한석환 과장/신한은행 디지털운영부 : 고객들은 영업시간에 구애 없이 업무를 보실 수 있고 그 시간만큼 직원들은 다른 업무에 더 치중할 수 있어서…]

해외에서는 '무인 존' 확산 기세가 더 빠릅니다.

미국의 마트 '아마존 고'는 스마트폰 앱으로 결제하기 때문에 계산대가 없습니다.

일본의 편의점 '레지로보'는 장바구니에 부착한 바코드로 계산을 하기 때문에 담당 점원을 두지 않습니다.

무인시스템은 편리하지만 일자리 감소로 이어질 우려가 있습니다.

최근 미국 백악관은 인공지능과 자동화에 대한 보고서에서 재취업 활동 예산을 늘리는 등 일자리 감소에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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