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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어느 봄날' 작곡가, "'팬텀싱어' 이벼리·이준환 무대에 뭉클"

입력 2016-12-14 12:57 수정 2016-12-1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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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어느 봄날' 작곡가, "'팬텀싱어' 이벼리·이준환 무대에 뭉클"


동요 '어느 봄날' 작곡가가 JTBC '팬텀싱어'를 응원했다.
정희선 작곡가는 지난달 26일 '팬텀싱어' 무대를 보고 "이벼리 씨, 이준환 군 감사해요. 저는 '어느 봄날' 작곡가입니다"라는 글을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어느 봄날'은 독학파 테너 이벼리와 중학생 카운터 테너 이준환이 1대1 미션에서 부른 노래. 완벽한 호흡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윤종신은 "분명히 이 무대는 온라인에서 회자될 것"이라고 이야기했고, 실제로 방송 직후 '어느 봄날'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화제가 됐다.

정희선 작곡가는 "두 분의 노래가 너무나도 아름답고 좋아서 마음이 뭉클했어요. '어느 봄날'이란 노래를 좀 더 가치있게 만들어주셔서 작곡가로서 정말 감사했어요"라며 "끝까지 응원하겠습니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매주 금요일 방송되는 '팬텀싱어'는 매회 귀호강 무대로 시청자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5회 2대2 듀엣 대결에선 분당 최고 시청률 4.2%(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기준)까지 치솟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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