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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수복도 멋짐"…'맨투맨' 박해진, 헝가리 감옥서 임무 수행중

입력 2016-12-13 09:29 수정 2016-12-1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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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수복도 멋짐"…'맨투맨' 박해진, 헝가리 감옥서 임무 수행중

비밀 임무를 수행 중인 국정원 요원 박해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13일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맨투맨'(MAN x MAN)'측에서 헝가리 로케이션 촬영 2차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는 국정원의 최정예 요원 김설우로 활약하는 박해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박해진은 대학교에 이어 이번엔 헝가리의 한 교도소에서 오렌지색 죄수복을 입고 진지한 표정으로 상황을 살피고 있다. 비밀스러운 임무를 수행하는 그의 모습이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지난 11월 중순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로케이션 촬영에 돌입했던 '맨투맨'은 3주간의 로케이션 촬영을 마치고 지난 7일 전원 귀국했다. 제작진은 "무엇보다 한 명도 다친 사람 없이 완벽하게 로케이션 촬영을 마무리하게 돼 기쁘다. 헝가리에서 받은 좋은 기운을 모아 배우와 스태프들 모두 의기투합하여 국내 촬영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맨투맨'은 '태양의 후예'의 김원석 작가와 '리멤버-아들의 전쟁'의 이창민 PD, '치즈 인 더 트랩'의 박해진이 만난 스릴 로맨스 첩보물로 중국에서도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김은혜 기자 kim.eunhye1@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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