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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 계약도 직격탄…트럼프, 기업들 압박 노골화

입력 2016-12-0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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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자신의 보호무역 정책을 따르지 않은 기업들에 대해서 괘씸죄를 적용하며 압박에 나섰습니다.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 원 계약건도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채병건 특파원입니다.

[기자]

트럼프 당선인은 오바마 행정부가 보잉과 맺은 에어포스 원 도입계획을 백지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당선인 : 이 비행기는 (비용이) 통제불능입니다. 전용기 가격이 40억 달러가 넘는데 말도 안 됩니다.]

보잉은 트럼프 당선인이 집권하면 손을 보겠다고 벼른 블랙리스트에 오른 업체입니다.

해외로 공장을 옮기는 기업들입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당선인 : 보잉은 중국에 대규모 공장을 지으려 합니다.]

보잉의 CEO는 트럼프의 보호무역을 비판해 미운털이 박힌 대표적인 인물이기도 합니다.

트럼프의 괘씸죄에 걸렸던 기업들은 하나 둘 방침을 바꾸고 있습니다.

에어컨 제조업체 캐리어는 멕시코로 공장을 옮기려던 계획을 철회했고, 포드 자동차도 일부 조립 라인을 국내에 유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이 계약 취소를 발표한 뒤 보잉 주식은 한때 주당 2달러 넘게 하락하며 트럼프 충격파를 실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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