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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한 민심…"이번엔 청와대 100m 앞까지 행진 목표"

입력 2016-12-01 20:48 수정 2016-12-0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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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의 지난달 29일 3차 대국민담화는 오히려 퇴진을 요구하는 민심을 더욱 자극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토요일, 3일에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또 다시 대규모 촛불집회가 예고됐습니다. 특히 주최 측은 이번에는 청와대 100m 앞까지 행진해서 생생한 민심을 전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신진 기자입니다.

[기자]

1500여개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비상국민행동'은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3일 또 다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대규모 촛불집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주최 측은 이번 주말 집회부턴 주요 도시마다 시민들이 모이는 '전국 동시 집회' 성격을 강조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대통령의 3차 담화에 대한 반발 여론을 감안해 다시 광화문 집회를 크게 열어 즉각 퇴진을 요구하기로 한 겁니다.

[김영호 의장/전국농민회총연맹 : 범죄 피의자가 국회에 '안정되게 정권을 이양할 수 있는 방법을 만들라'는 뻔뻔한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청와대를 향한 행진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청와대로부터 100m 떨어진 곳까지 집회 장소로 신고를 해놓고, 오후 4시부터 세 갈래로 청와대를 포위하듯 감싼 뒤 집회를 열겠다는 겁니다.

저녁 6시 본집회를 마친 뒤에도 또 다시 6개 경로를 통해 청와대 200m 앞까지는 진출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박 대통령의 팬클럽 '박사모' 등 보수단체들도 3일 오후 동대문 디자인 프라자 앞에서 대통령 퇴진에 반대하는 맞불 집회를 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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