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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오늘 탄핵안 발의…야3당 공조 필요"

입력 2016-12-01 15:33

"본회의전 야3당 대표 회동에 기대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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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의전 야3당 대표 회동에 기대 건다"

민주당 "오늘 탄핵안 발의…야3당 공조 필요"


더불어민주당은 1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발의해 2일 본회의에서 표결하겠다는 방침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이날 발의에 반대하고 있는 국민의당의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이같이 방침을 정했다.

이재정 원내대변인은 의총 결과 브리핑에서 "오전에 지도부가 밝힌 방침대로 우리 당은 오늘자로 탄핵소추안 발의를 할 것이고 다른 야당에 공조를 요청하는 절차를 진행하기로 당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재적의원 과반수가 발의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선 "최대한 협조를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며 "당리당략에 앞서 촛불시민 여론을 담아내 입장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본회의 전 발의되지 않으면 2일 표결이 불발된다는 지적에는 "해석의 여지가 있지만 본회의 전에 야3당 회동이 예정돼있기 때문에 우리는 기대하고 있다"며 "3당 공조가 깨지지 않고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탄핵소추안이 적절한 정족수가 마련돼 무사히 제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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