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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동맹휴업·30만명 총파업…커지는 퇴진 목소리

입력 2016-12-0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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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자신의 거취문제에 대해 국회에 공을 넘긴 대통령, 이를 비난하는 평일 도심 집회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모든 수업을 거부하는 대학들에 동맹휴업에 어제(30일)는 서울대학교 학생들도 동참했고, 노동자 30만명은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세번째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이후 이번 주말에도 열릴 촛불집회에는 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모일지, 또 이번에는 청와대 100m 앞까지 행진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홍지유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대 학생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현수막을 들고 정문 주변으로 행진을 시작합니다.

대통령 대국민 담화 내용을 패러디한 전단도 눈에 띕니다.

어제 서울대학교에서는 천여 명의 학생들이 모든 수업을 거부하며 동맹 휴업에 나섰습니다.

학생들은 박 대통령은 스스로 거취를 결정할 자격이 없다며 3차 담화의 내용을 비판했습니다.

노동자 30만여 명이 참여한 대통령 퇴진 촉구 총파업도 어제 진행됐습니다.

주최 측 추산 2만여 명은 어제 저녁 서울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광화문 광장까지 행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미르와 K스포츠 재단에 출연금을 냈다고 파악이 되는 기업들의 사옥에 들러 항의 스티커를 붙이는 퍼포먼스도 벌였습니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이번 파업이 근로조건과는 관계가 없는 불법 파업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민주노총 측은 파업의 궁극적 목표는 노동권의 회복이기 때문에 불법이라 볼 수 없다며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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