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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3년만에 지지율 60%대 복귀…고공행진 비결은?

입력 2016-11-2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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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웃나라 일본의 아베 내각 지지율이 60%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아베 총리의 비결은 뭘까요?

이정헌 특파원입니다.

[기자]

아베 내각 지지율이 60.7%로 한달 전에 비해 6.8% 포인트 치솟았습니다.

3년 만에 60%를 다시 넘어선 겁니다.

미국 대선 직후 세계 정상 중 가장 먼저 트럼프 당선인을 뉴욕으로 찾아가 만나고, APEC 회의가 열린 페루에서 푸틴 대통령과 러일 정상회담을 갖는 등 일본의 이익을 지키기 위한 적극적인 외교가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아르헨티나 방문 중 후쿠시마 강진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국민을 안심시킨 것도 지지율 상승의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아베 신조/일본 총리 (지난 22일) : 정부가 하나가 돼서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재해 대응에 전력으로 임하겠습니다.]

올해 일본 경제를 위축시킨 엔고 현상이 트럼프 당선 이후 달러 강세에 따라 엔저로 돌아선 것도 호재로 꼽힙니다.

소비 진작과 근로여건 개선을 위한 금요일 근무 시간 단축 논의 등도 여론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아베노믹스 성장전략을 지탱해온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이 트럼프의 반대로 위기를 맞은 것은 아베 내각의 큰 불안 요소입니다.

국민 과반수가 반대하는 연금제도 개혁 법안도 지지율의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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