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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박계, 오후 비상시국회의…'탄핵 독려' 결과 밝힐 듯

입력 2016-11-27 12:28 수정 2016-12-08 11:34

민주당, 탄핵안·특검·국정조사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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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탄핵안·특검·국정조사 준비 박차

[앵커]

정치권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어제(26일) 촛불 민심을 다시 확인한 여당은 비박계를 중심으로 대통령의 탈당과 비대위 구성 등의 현안 논의를 위해 오늘 오후 비상시국위원회 총회를 엽니다. 야당은 대통령 탄핵안 마련과 특검 후보 추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준비로 분주한 모습인데요. 국회 취재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윤영탁 기자, 먼저 새누리당 비박계 움직임부터 살펴볼까요? 오늘 오후 비상시국회의에서는 어떤 논의가 중심적으로 이뤄질 전망입니까?

[기자]

네, 오늘 총회에선 박 대통령 탄핵 문제가 핵심 이슈입니다.

비박계는 지난주 40명의 의원이 이미 대통령 탄핵에 찬성 의사를 표현했다고 밝혔었는데요.

중립 성향 의원들을 대상으로 추가 설득작업을 오늘까지 벌여왔는데, 이 결과도 회의에서 알려질 전망입니다.

또 탄핵안 발의를 다음달 2일로 할지 9일로 할지 논의할 예정입니다.

가결 정족수 확보를 공고히 하기 위해 시간을 두자는 의견과 오히려 시간을 끌면 이탈이 생길 수도 있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면서 오늘 회의 결과가 주목됩니다.

[앵커]

내일은 새누리당 6명의 중진의원들이 모여 비대위 구성 문제를 놓고 담판을 벌인다고요?

[기자]

네, 내일 오전 친박계 원유철, 비박계 나경원 의원 등 4선 이상 중진의원 6명이 세 번째 회동을 갖습니다.

비박계는 현 지도부의 즉각 사퇴와 비대위원장을 자신들이 추천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친박계는 지도부 사퇴에 난색을 표하면서 비대위원장도 외부 인사로 영입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내일도 결론이 나지 않을 경우 비박계는 추가 회동을 하지 않겠다고 밝히고 있어서 이번 내분 사태가 중대 기로로 들어설 전망입니다.

[앵커]

그런가하면 야당의 움직임은 어떻습니까?

[기자]

민주당은 어제 촛불집회 이후 따로 공식적인 일정은 잡지 않고 있습니다.

대통령 탄핵안 마련과 특검 추천, 또 국정조사 준비 등 이번주 예정된 중요한 정치 일정 준비에 박차를 가할 전망입니다.

기동민 민주당 대변인은 "다음달 2일 통과를 목표로 내일 탄핵안 초안을 만들고 전문가를 통한 간담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검 후보도 이르면 내일 오전 중에 윤곽을 드러낼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국민의당은 오늘 오후 광주광역시에서 대통령 퇴진 촉구 서명운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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