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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총수 '줄소환'…5공 청문회 넘어선 '슈퍼 국조'

입력 2016-11-2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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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1일)부터 이번 사건에 대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대통령과 독대를 한 대기업 8곳의 총수들을 모두 증인으로 부르기로 일단 합의를 했습니다.

이정엽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등 8대 그룹 총수를 증인으로 채택하는데 합의했습니다.

이 부회장을 비롯해 현대차 정몽구, SK 최태원, LG 구본무, 롯데 신동빈, 한화 김승연, 한진 조양호, CJ 손경식 회장이 포함됐습니다.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도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이들은 박근혜 대통령과 독대 이후 미르와 K스포츠 재단에 수백억원을 지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로써 지난 1988년 현대그룹 정주영 회장 등을 불러세웠던 5공 청문회보다, 더 많은 대기업 총수들이 증인으로 나오게 됐습니다.

대기업 총수 외에도 최순실씨와 차은택씨, 안종범 전 수석과 우병우 전 수석 등 모두 21명이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이들에 대한 청문회는 다음달 5일부터 모두 네 차례 이뤄질 예정입니다.

초미의 관심사였던 박 대통령의 증인 채택은 여당의 반대로 일단 무산됐습니다.

이번 국정조사는 야당 측이 검토 중인 증인만 2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거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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