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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규모 7.3 강진…최대 3m 쓰나미 경보

입력 2016-11-22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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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21일)밤 늦게 구속된 최순실씨 조카 장시호씨와 김종 전 문체부 장관, 그리고, 총리와 관련한 대통령의 말 바꾸기 논란. 오늘도 국정농단사태 관련 소식들 많이 준비돼있는데요, 그런데 그 전에 먼저 앞서 한시간 좀 전 쯤에요 일본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이 소식부터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후쿠시마 현에 3m 쓰나미 경보가 발령돼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진 상황입니다. 현지 언론들은 긴급 재난방송을 하고 있고요. 자세한 소식을 일본 특파원을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이정헌 특파원, 현재 어떤 상태입니까?

[기자]

네, 오늘 새벽 5시 59분쯤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이곳 도쿄에서도 수십초 동안 건물이 심하게 흔들릴 정도의 진동이 감지됐는데요.

진원의 깊이는 10km로 추정됩니다. 지진 해일, 쓰나미 경보까지 발령됐습니다.

후쿠시마 연안에 3m의 쓰나미가 예보됐고 동일본 지역에 높은 파도가 몰려오고 있습니다.

NHK를 비롯한 방송들은 정규방송을 중단하고 긴급 재난방송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앵커]

네, 최대 3m의 쓰나미 경보가 발령이 됐다고 하는데, 쓰나미가 관측이 오늘 아침에 됐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새벽 6시 6분쯤 후쿠시마현 앞바다 20km 해역에서 쓰나미가 관측됐습니다.

6시 49분쯤에는 후쿠시마현 이와키시 해안에 60cm 쓰나미가 처음 도착했는데요. 쓰나미 높이는 계속 높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방송들은 긴급 대피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서둘러 대피해라, 쓰나미가 오고 있다, 지금 당장 높은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는 방송이 지금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미야기현과 이바라키현, 이와테현, 지바현, 아오모리현 연안에도 최고 1m의 쓰나미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이들 지역은 대부분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피해를 입었던 곳들입니다.

[앵커]

그리고 원자력발전소의 피해도 걱정되는데요. 현재 피해 상황은 확인되고 있습니까?

[기자]

아직까지 구체적인 피해 상황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제1원전과 현재 가동 중인 다른 원전들에서도 큰 이상은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와키시 한 사무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불은 꺼졌고, 부상자는 없습니다.

일본 정부는 총리 관저 위기관리센터에 연락실을 설치하고 지진과 쓰나미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는 7시 20분쯤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 대피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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