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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검찰수사에 협조"…대통령 공개 일정 최소화

입력 2016-11-02 09:05 수정 2016-11-0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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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국민사과를 했던 지난주 화요일 이후 공개 일정을 최소화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입니다. 재단 모금 과정에 청와대 지시가 있었다는 청와대 기존 입장과 정반대의 진술이 나온 뒤 안종범 전 수석이 오늘(2일) 검찰에 나오는 것에 대해 청와대는 일단 지켜보겠다는 입장입니다.

조민진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어제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에 참석하는 공식일정 하나만을 소화했습니다.

외교 사안임을 감안해선지, 비교적 담담한 표정이었습니다.

지난달 25일 대국민 사과 발표 이후 지방자치 기념식 참석을 위해 부산을 방문하기도 했지만, 그 외엔 대부분 미리 잡혀있던 외교 일정에만 참석하고 있습니다.

나설 수 있는 명분이나 상황이 여의치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오늘 예정된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의 검찰 출석과 관련해선 청와대는 지켜보자는 입장입니다.

다만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은 진상규명을 위해 청와대가 협조할 게 있다면, 검찰수사에 최대한 협조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전했습니다.

야당에서 나오는 대통령의 2선 후퇴 주장과 관련해선 "청와대는 지금 열린 마음으로 무엇이든지 들을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대통령이 국가원수로서 책임을 지고 사태를 수습할 수 있는 방안에 힘을 모아줘야 한다며 우회적으로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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