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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백남기 씨 민주사회장…책임자 처벌 투쟁은 계속

입력 2016-11-0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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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경찰의 물대포에 맞아 쓰러진 뒤 숨진 고 백남기씨, 올해 9월 25일에 사망했죠. 고 백남기 씨 장례가 뒤늦게 치러집니다. 발인은 오는 5일인데요, 투쟁본부는 책임자 처벌과 재발방지를 위해서 장례 이후에도 투쟁을 계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재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백남기 투쟁본부는 어제(1일) 조만간 장례위원회를 구성해 고 백남기 농민 민주사회장으로 장례를 치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장례위원회는 먼저 4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층에서 추모의 밤을 엽니다.

5일 오전 8시에 발인을 하고 9시에는 염수정 추기경이 집전한 가운데 명동성당에서 장례 미사를 합니다.

이어 오후 2시에 광화문광장에서 영결식을 하기로 했습니다.

6일에는 백 씨 고향인 전남 보성과 인근 광주광역시에서 노제를 지내고 망월동 5·18 구묘역에 백 씨 유골을 안장합니다.

고 백남기 씨는 지난해 11월 광화문에서 열린 민중총궐기집회에서 경찰이 쏜 물대포에 맞아 쓰러진 뒤 317일 만인 지난 9월 25일 숨졌습니다.

경찰은 같은 달 28일에 부검영장을 발부받아 집행을 시도했지만 투쟁본부와 시민단체와의 대치 끝에 무산됐습니다.

투쟁본부는 장례를 치른 뒤에도 국가폭력 책임자 처벌과 재발방지를 위해 투쟁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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