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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혐의 전면 부인…구속영장 청구 카운트다운

입력 2016-11-01 14:54 수정 2016-11-0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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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럼 첫 소식은 서울중앙지검을 연결합니다.

김준 기자! (네, 서울중앙지검에 나와있습니다.) 최순실 씨가 어제(31일) 수사 도중에 긴급체포가 됐다면서요, 왜 그랬습니까?

[기자]

최씨는 조사를 받던 도중 어젯밤 11시 57분 긴급체포돼 서울구치소에 수감됐습니다.

검찰은 최씨가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기 때문에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봤습니다. 또 이미 해외로 도피한 전력이 있기 때문에 신병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건데요.

검찰은 또 최씨가 현재 국내에 일정한 주거지가 없어 도망칠 우려가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최씨는 어제 조사를 받으면서 극도로 불안정한 심리상태를 보여 검찰이 더 체포의 필요성을 느낀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최씨는 어제 검찰에 출석하면서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 용서를 구한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정작 혐의는 모두 부인하고 있다면서요?

[기자]

네, 그래서 저희도 최씨의 변호인에게 도대체 무슨 죄를 지었다는 건지 질문을 했는데요.

변호인은 최씨의 감성적 표현일뿐 법적 판단은 아니라면서 혐의 인정과는 관계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검찰은 오늘 새벽 2시쯤 최씨를 구치소로 돌려보냈다가, 오늘 오전 다시 검찰청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는데요.

최씨의 체포 시한이 끝나는 내일 밤까지는 구속영장을 청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앵커]

국민들을 상대로 자신의 감성을 표현했다, 이런 이야기네요. 그런데 아직까지 귀국을 하지 않은 핵심인물로 차은택 전 문화창조융합단장이 남아있지 않습니까? 차씨에 대한 수사상황도 정리해주시죠.

[기자]

차씨가 이번 주 안으로 귀국하겠단 의사를 밝혔기 때문에 검찰도 차씨의 입국 여부를 주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차씨는 미르 등 재단 설립과 운영에 깊이 개입한 인물로 지목되고 있는데요.

검찰도 아프리카 픽처스 등 차씨의 회사 3곳을 압수수색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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