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청와대 "의혹 철저히 규명"…대통령 조사 언급 자제

입력 2016-11-01 09:49 수정 2016-11-01 09:50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트위터

[앵커]

청와대는 착잡한 분위기입니다. 각종 의혹을 철저히 규명하기 바란다면서도 대통령 조사에 대해선 공식적으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이선화 기자입니다.

[기자]

최순실씨가 검찰에 출석한 어제(31일) 청와대는 내부적으로 착잡함과 긴장감이 흘렀습니다.

정연국 대변인을 통해 "각종 의혹을 철저히 규명하기 바란다"는 원론적 수준의 언급을 내놨습니다.

청와대는 또 대통령에 대한 직접 조사는 가정일 뿐이고, 검찰 수사가 진행중이라며 공식 입장은 없는 상황입니다.

자칫 가이드라인 논란을 부를 수도 있기 때문에 섣부른 언급을 하기도 어려운 것으로 해석됩니다.

그러나 내부적으로는 '국민여론에 따라 협조할 수 있다'는 기류도 감지됩니다.

거국내각과 관련해선 야당 총리 중심의 구성에 대해 부정적이었지만,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난 중립성향 총리에게 내각을 맡기는 방안에 대해선 심사숙고한다는 입장으로 다소 바뀌었습니다.

또 청와대 내부에선 야당이 내각 구성 논의를 폄하하는 것은 정국 주도권을 위한 정치적 목적에만 관심이 있는 것 아니냔 반박도 나왔습니다.

새로 임명된 최재경 민정수석과 배성례 홍보수석은 공식업무에 들어갔습니다.

후속 인선이 끝나는 대로 빠른 시일 내에 발표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이번주 중엔 인사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관련기사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