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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피의자 신분 검찰 출석…국정농단 조사 시작

입력 2016-10-31 15:26 수정 2016-10-3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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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장에서 취재하고 있던 박민규 기자에게 현장 상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박민규 기자, (서울 중앙지검에 나와있습니다.) 저희는 무지하게 많이 기다렸는데 한 마디도 안 하고 들어갔어요. 현장 상황 어땠어요?

[기자]

방금전 오후 3시 정각입니다. 검찰이 당초 소환 통보를 한 시각에 최순실씨가 이곳 서울중앙지검으로 출두했습니다.

오전 아주 이른 시간부터 많은 취재진이 이곳 중앙지검 앞에 몰렸습니다. 때문에 오늘 오후에 예정된 시각에 최순실씨가 출석하게 될 경우 많은 혼란이 예상됐었습니다.

때문에 기자들 사이에서 공통으로 질문할 것을 꾸리고 포토라인을 세워놓고 질서를 지키고 사고가 나지 않게끔 취재활동을 하자고 합의됐었던 상태입니다.

그런데 최순실씨가 저 멀리 승용차에서 모습을 드러내 내리자마자 취재 경쟁이 다소 과열됐습니다.

최순실씨는 일단 걸어와서 포토라인에 잠시 서기는 했는데 질문하는 과정에서 아무 답도 내놓지 않았고 이곳 검찰청 1층 로비에 들어오면서, 출입문 게이트를 통과해서 엘리베이터에 들어가면서까지 취재진과 격한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앵커]

들리는 소식은 잘 들리지는 않았는데 "국민 여러분 죄송합니다. 용서해주십시오"라고 얘기했다고는 전해지는데, 저도 저렇게 많은 기자들이 몰린 건 처음보는 것 같은데 기자들이 몇명이나 왔습니까? 수백명은 돼 보이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지금 앵커 말씀하신대로 이곳 현장에 나와있는 기자가 대충 몇백명은 돼 보입니다.

국내 언론 뿐 아니라 외신에서도 취재를 나선 상황이고 당초 검찰 또는 법원에 출입하는 출입기자 뿐 아니라 수백개로 달할 것으로 보이는 매체들이 취재 경쟁을 벌였습니다.

지금 검찰청사 밖에는 취재진 뿐 아니라 '최순실을 구속하라' '박근혜를 하야하라' 이런 아주 강도높은 정부와 최순실씨에 대한 비판의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있는 시위대까지 들어와 있는 상황입니다.

검찰 직원들과 대치를 벌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계속 거기서 대기하면서 상황 취재해주십시오.

[기자]

네, 계속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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