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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게이트'에 줄잇는 시국선언…29일 대규모 집회

입력 2016-10-28 21:41 수정 2016-11-0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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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8일)도 대학 교수와 학생들의 시국 선언이 줄을 이었습니다. 지금 서울 도심에선 촛불 집회도 열리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진 기자, 그곳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이곳 종각역 근처에선 '서울 민중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95개 시민단체 소속 회원 1천여명이 모였는데, 퇴근길 일반 시민들도 가세하면서 인원은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최순실씨 국정개입 의혹과 관련해 대통령이 책임져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주장하고 있습니다.

앞서 한시간 전 쯤 광화문역에서도 시민단체들의 행진 이어졌는데요. 시민들은 이승만 정부 당시 4·19 때 시민들이 외쳤던 구호를 외치며 관계자들의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앵커]

대학가에선 사흘째 시국 선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국선언, 오늘 또 나온거죠?

[기자]

네, 박근혜 대통령의 모교인 서강대와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재학 중인 이화여대에서 지난 26일 가장 먼저 시국선언이 나왔는데요.

오늘은 서울대와 연세대가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선언문에서 학생들은 박 대통령이 부적절한 사과로 사태를 축소시키고 있다며 현 정권은 퇴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도 성명서를 내고 다음달 3일 집회와 행진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지금으로선 집회 규모가 점점 더 커지는 분위기인데, 내일은 대규모 집회가 열린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내일은 최순실씨 국정개입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이후 처음으로 맞는 주말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수십여 개 시민단체들로 이뤄진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대규모 집회를 계획했는데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전국적인 비판 여론이 거센 만큼 집회 규모는 커질 걸로 보입니다.

주최 측은 이런 분위기를 다음달 12일 '민중총궐기' 때까지 이끌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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