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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안 가고 '잠적'…독일서 최순실 돕는 세력 있나?

입력 2016-10-28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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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순실 씨가 세계일보 취재진과 인터뷰한 장소는 독일 헤센주의 한 호텔입니다. 예상과는 달리 당초 머물던 곳에서 멀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최순실 씨를 현지에서 돕는 사람이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상화 기자입니다.

[기자]

독일 헤센주는 프랑크푸르트가 속해 있는 주입니다.

최순실 씨와 딸 정유라 씨가 지난해 말부터 살았던 예거호프 승마장, 그리고 9월 말까지 살았던 슈미텐 지역은 모두 헤센주에 위치합니다.

예상과 달리 당초 거주 공간에서 멀리 가진 않은 것으로 해석됩니다.

멀리 도피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지리적으로도 잘 알고, 두터운 인맥이 있는 지역에 몸을 숨기는 게 유리하다고 판단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이 과정에서 현지에선 도피 중 최씨를 누군가 보호해줬다는 의혹도 제기됩니다.

기본적인 의식주 생활을 은신처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누군가 도와줬다는 겁니다.

그 배경에 특정 종교의 교민들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기자 출신으로 정윤회 씨와 친분이 있는 특정 종교의 전 고위 책임자가 최 씨 모녀의 유럽 내 생활을 여러모로 챙겨줘 왔다는 의혹도 나옵니다.

다만 종교 지휘부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최 씨를 돕고 있다기보다는 최 씨와 친분이 있는 교민들이자발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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