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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뉴스] 친박 '힘겨워하는 대통령을 위하여'

입력 2016-10-27 22:30 수정 2016-11-0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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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하인드뉴스 시작하겠습니다. 바로 볼까요.

[기자]

바로 보겠습니다. < 힘겨워하는 대통령을 위하여 >

주로 친박계가 나서서 박 대통령을 적극적으로 옹호를 하고 있는데요. 국민 여론과 거리감이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새누리당은 특검을 수용한 마당이잖아요. 그런데 인정할 수가 없다라는 것으로 해석을 해야 되는 건지 구체적으로 어떻게 옹호를 한 겁니까?

[기자]

대표적으로 친박계 김명연 의원 저하고 좀 통화를 해 봤는데 이렇게 얘기를 하더라고요. 누구보다 마음고생 하실 분은 다름 아닌 대통령이다. 지금 우울증 걸리는 게 아닌지 걱정하는 분들이 많다, 얘기를 했습니다.

어제였죠. 이원종 청와대 비서실장도 국회에서 국민 못지않게 피해를 받은 사람, 마음 아픈 사람 대통령이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이 실장 같은 경우에는 논란이 일자 오늘 국회에 나와서는 오해를 일으켜서 사과를 드린다라고 수습을 하기는 했습니다.

[앵커]

사실 마음 아픈 것은 국민 여러분들인 것 같은데, 저런 마음으로 국민을 좀 봐도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는군요.

[기자]

또 있습니다. 친박계 대표적인 의원이죠. 김진태 의원, 오늘 법사위에서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박 대통령이 지인, 여기서 지인은 최 씨입니다. 지인에게 물어본 게 나쁘냐. 문재인 전 대표가 주적, 여기에서 주적은 북한이고요. 주적에게 물어본 게 나쁘냐라고 밝혔는데요.

최 씨 사건보다는 북한 인권결의안 기권 논란이 더 중요하다는 주장, 그래서 당내에서도 물타기 아니냐는 지적 나왔습니다.

[앵커]

하여간 인터넷에서도 굉장히 시끄러웠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반응들이 어떻게 나왔습니까?

[기자]

그러니까 이제 대통령이 묵인 아래에서 민간인이 청와대 문서들을 많이 받아보고 또 첨언까지 하는 것은 국정농단에 가까운 건데 송민순 회고록은 지금까지는 사실관계가 엇갈리는 정치 논란 수준이라는 거죠.

무엇보다도 공무원인 비서실장하고 민간인이 강남 아줌마하고 동일선상에서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라는 지적이 있고요. 같은 당내 하태경 의원 같은 경우에도 둘을 엮는 것은 보수의 자폭이다라고 비판을 했습니다.

[앵커]

다음 키워드는요. 마지막 키워드네요.

[기자]

두 번째 키워드입니다. <대북정책도 순실의 시대인가 > 라고 정했습니다.

최 씨가 미리 본 문서들이 속속 드러나면서 박근혜 정부의 정책들 지금 도매급으로 불신을 받고 있는데 대표적인 게 외교, 안보 정책들입니다.

[앵커]

일부 정책과 결정과정에서 혼선이 빚어져서 이해가 안 갔다, 이런 얘기들이 많이 나왔는데 이게 그 때문이냐, 이런 얘기들이 나온다는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특히 유독 대북 정책에서는 급선회들이 나타났는데요. 몇 가지 보시면 통일부에서는 개성공단 잠정 중단을 요구했지만 전면 폐쇄로 결정이 됐었죠.

또 6자회담을 계속 재개해야 한다고 밝혀왔었는데 올해 1월 갑자기 북한을 제외한 5자회담을 해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사실은 중국과 이게 조율이 없이 발표한 걸로 알려져서 중국이 바로 그날 당일 6자회담을 재개해야 된다고 말해서 우리 정부가 좀 머쓱해지기도 했었습니다.

또 통일대박론, 최근에는 북한의 붕괴론이나 탈국 권유로 강경하게 발언이 바뀌었습니다.

[앵커]

설마가 사람 잡는다고는 하지만 설마 하는 생각도 사실 듭니다. 그렇죠? 그래서 너무 다 모든 것을 최순실 씨가 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최 씨가 특히 이제 2년 안에 통일이 된다, 이런 말을 자주 했다는 증언이 나오더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제는 야권. 정치권에서도 이런 지적들 신빙성을 얻어간다는 주장인데요. 직접 한번 발언 들어보시죠.

[우상호 원내대표/더불어민주당: 만약 '2년 안에 통일된다' '북한 망한다'는 최순실 씨의 예언 때문에 지금의 대북 강경정책이 펼쳐졌다면, 이건 정말 믿을 수 없는 이야기입니다.]

[앵커]

여기까지입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앵커]

비하인드뉴스였습니다. 이성대 기자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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