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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아침 안개 낮엔 선선…내일 기온 '뚝'

입력 2016-10-2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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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주 월요일부터 시작된 저희 JTBC의 최순실 파일 관련 보도. 대체 우리가 살고 있던 이 나라는 어떤 나라였는지, 대통령에 대한 여론은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안간힘을 써보던 여당도 특검을 수용하기로 했고요, 최순실 씨를 최대한 빨리 귀국하게 해야한다며 소재파악을 하고 있다는 게 지금 청와대의 입장입니다.

오늘(27일) 아침&에서 최순실 파일에 대해서 전해드릴 내용은 최순실 파일이 들어있던 태블릿 PC를 최순실 씨가 사용했다는 근거들, 그리고 청와대와 연결고리로 새롭게 등장한 인물, 그리고 최순실 파일들의 작성자 아이디가 정호성 비서관이었다는 것들입니다. 또 일본 아베 총리와 민감한 면담 내용까지 최순실 씨에게 그대로 넘어갔다는 정황도 전해드리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순실 씨를 직접 만난 한 언론사의 인터뷰 기사도 오늘 아침 나왔는데요, 잠시 뒤에 차례로 전해드리겠고요. 먼저 오늘 아침 날씨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날씨 중계차 연결하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지금 바깥날씨 어떻습니까?

+++

서울 상암동 월드컵 공원에 나와있습니다.

오늘 아침 푸른 나무들에 짹짹거리는 새소리까지, 정말 가을다운 아침입니다. 다만 아침 안개가 다소 짙습니다. 서울의 가시거리는 평소의 1/3 정도이고요, 그밖의 충남과 경북지역의 시정은 500m도 되지 않는 곳이 많습니다.

아침까지 안개가 짙겠고요, 낮에도 박무나 연무의 형태로 남아있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전국에 구름 많이 지나고 다소 흐리겠는데요. 아침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 제주에는 밤부터 비 소식이 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8.6도까지 내려갔는데요. 낮에는 21도로 선선하겠지만, 내일은 기온이 뚝 떨어집니다.

내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 16도에 머물겠고, 모레 이후에는 13도에 그치는 등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나타내겠습니다.

오늘까지는 선선한 날씨 즐길 수 있겠습니다. 서울 21도, 춘천 19도, 청주·대전 20도, 전주 21도, 부산·제주 22도가 되겠습니다.

내일 전국에 비 소식 있습니다. 수도권과 강원영서에는 아침 한때, 그 밖의 지역은 늦은 오후까지, 강원동해안은 늦은 밤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공기도 깨끗하고, 낮 동안 바람도 선선해서 활동하기 좋습니다. 다만, 큰 일교차에 신경쓰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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