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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유령회사 다수 발견"…커지는 자금세탁 의혹

입력 2016-10-2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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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보신 것처럼 최순실 씨는 자신에 대한 의혹을 부인하는 인터뷰를 했습니다. 하지만 의혹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독일 언론의 보도 내용인데요. 최순실 씨가 소유한 유령 회사가 14개가 발견됐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자금세탁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재승 기자입니다.

[기자]

지금까지 독일에서 최 씨 소유로 알려졌던 회사는 비덱스포츠와 더 블루 K입니다.

이 두 회사는 모두 독일에서 이미 만들어진 일종의 유령회사를 최순실 씨 측이 사서 이름을 바꾼 겁니다.

그런데 이 두 회사의 임시 대표를 맡았던 현지 독일인 2명 명의로 의심되는 유령회사들이 속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인 타우누스 차이퉁은 최 씨 거주지역인 슈미텐에만 14개의 의심 회사들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베를린이나 뮌스터 등 다른 지역으로 확장하면 이 숫자는 대폭 늘어납니다.

이 회사들로 최 씨의 돈이 흘러 들어갔다는 물증은 없지만, 구조상으로 비덱 등으로부터 합법적인 거액의 자금을 송금받을 수 있는 회사들입니다.

이 때문에 기존에 알려진 비덱과 더 블루 K 외에 독일 현지 유령회사를 통한 최순실 씨의 자금세탁 의혹이 더 확산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문은 또 지난해 8월 개장한 비덱스포츠의 비덱타우누스 호텔이 현재 완전히 버려져 사실상 폐업 상태에 놓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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