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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국정 개입' 정황에 들끓는 민심…외신도 주목

입력 2016-10-2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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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심은 들끓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을 향한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이 문제는 우리뿐 아니라 해외 주요 언론들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윤샘이나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 이후 오늘(26일) 아침까지 온라인을 중심으로 한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포털 사이트에서는 밤 사이 박 대통령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렸고, 탄핵과 하야와 같은 검색어도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박 대통령의 사과에 진정성이 없었다는 비판과 함께 그간 제기된 의혹을 풀기엔 부족하다는 지적의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대통령의 해명과 달리 최순실씨가 국정에 더욱 깊숙이 관여한 정황을 담은 보도가 계속 이어지면서 의혹은 더욱 커지는 모양새입니다.

주요 외신들도 박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 소식과 함께 최순실 게이트의 내용을 비중 있게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은 "한국 대통령이 부패 스캔들의 중심에 있는 '의문의 여인'과 밀접한 관계를 인정한 뒤 깜짝 공개 사과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교도통신과 산케이 신문 등 일본 언론들도 박 대통령의 사과 소식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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