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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국가 산업단지 스타케미칼 폭발 '1명 사망 3명 부상'

입력 2016-10-1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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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국가 산업단지 스타케미칼 폭발 '1명 사망 3명 부상'


구미, 국가 산업단지 스타케미칼 폭발 '1명 사망 3명 부상'


경북 칠곡군 석적읍 구미 국가산업단지 3단지 내 스타케미칼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19일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며 이날 오전 9시24분께 경북 칠곡군 석적읍 구미 국가산업단지 내 스타케미칼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 공장 안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5명 중 4명(사망 1명, 부상 3명)이 사상했다.

이 사고로 중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된 박모(40대 추정)씨가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오전 10시21분께 숨졌다.

박씨와 함께 부상을 입은 근로자 3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사고로 인해 공장 근로자 등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공장 주변 일대가 정전되기도 했다.

특히 이날 사고는 공장 탱크로리 안에서 용접작업을 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재 화재는 모두 진화된 상태이며 탱크로리 안에서 용접작업을 하던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인적·물적 피해상황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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