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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미르 핵심'과 차은택…재단 설립 전 '사진 속 그들'
입력 2016-10-17 20:20
수정 2016-11-0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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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역시 "최순실, 차은택 씨가 미르재단의 핵심이다"라는 게 미르재단 전직 핵심관계자인 이모 씨의 폭로 내용인데요. 차은택 씨는 몇몇 인터뷰를 통해서 이런 사실을 부인해왔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저희에게 털어놓은 미르재단의 핵심 관계자 이모 씨는 이미 미르재단 설립 수개월 전부터 차은택 씨와 만나며 이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물론 이와 관련된 정황도 함께 제시했습니다.
박병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차은택 씨가 직접 홍보영상을 제작한 강원도의 한 유명 골프장입니다.
지난해 8월 9일 차 씨는 이곳에서 지인들과 골프를 마친 뒤 사진을 찍었습니다.
차 씨를 기준으로 왼쪽 인물이 미르재단 설립과 운영의 핵심 실무를 맡았던 이모 씨입니다. 오른쪽 사람은 미르재단 사무부총장인 김모 씨입니다.
이 씨의 경우 취재진에게 차 씨 제안으로 미르재단 설립과 운영 실무를 맡게 됐다고 밝힌 인물입니다.
그래픽디자이너 출신이자 차 감독의 최측근인 김씨는 전경련으로부터 받은 3000만 원으로 미르재단 사무실을 직접 계약했습니다.
미르재단이 만들어진 건 같은 해 10월 27일로, 설립 두 달 전부터 재단 핵심 인물들이 모인 겁니다.
이씨는 재단 설립 수개월 전부터 차 씨를 자주 만나 구체적인 내용을 상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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