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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말 많고 탈 많던 20대 첫 국정감사 사실상 종료

입력 2016-10-17 19:14 수정 2016-10-17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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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사실상 막을 내렸습니다. 물론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법사위와 정무위, 정보위, 운영위 정도가 일정을 남겨놓고 있지만, 대부분 상임위는 국감 일정이 종료됐죠. 이번 국감, 아시다시피 새누리당의 국회 보이콧으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출발했고요, 그 다음에는 여야간에 정쟁이 뜨거웠습니다. 그래서 이번 국감에 대한 평가는 전반적으로 박한 편이죠.

오늘(17일) 국회 발제에선, 20대 국회 첫 국감에 대한 평가의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네, 그렇습니다. 저는 이번 국감을 '화제성' 위주로 결산해보고자 합니다. 그동안 정치부회의가 국감 관련 보도를 하면서, 시청자 여러분과 네티즌들의 반응이 가장 뜨거웠던 인물과, 화제를 위주로 분류해봤습니다.

합리적인 기준, 그런 거 없습니다. 오롯이 저희의 주관적인 판단으로 가렸다는 거, 감안해주십시오.

마음에 다소 안드시더라도, 저희 시청자 상담실에 전화하셔서, 너무 나무라지 말아주십시오.

먼저, 화제의 말말말입니다. 정말 우열을 가리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솔직히 지난 주말이 오기 전까지만 해도, 새누리당 이은재 의원의 "사퇴하세요!", 또 서울경찰청 관계자의 "코너링이 좋아서" 등등이 각축을 벌였습니다.

그런데,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의 이 말 한마디로 모든 게 정리돼버렸습니다. 얼마나 중독성이 강했는지, 이상복 부장까지 패러디하지 않았습니까?

[이상복/앵커 : 왜 웃어요? 혹시 내가 그렇게 좋아요?]

[기자]

지난주에 이어서 이 얘기만 주야장천 떠들어서 죄송합니다만, 아무튼 말말말로만 따지면, 이론의 여지가 없는 것 같습니다.

자, 그러면 화제의 인물로 넘어가보지요. 솔직히 이 문제는 저희가 여전히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희 부장, 반장들도 입장이 다 갈리고 있어서입니다. 먼저, 부장! 누구를 추천하고 싶으십니까?

[앵커]

'MS 은재'라는 별칭으로 더 유명해진 새누리당 이은재 의원을 빼놓고, 이번 국감을 얘기할 수는 없죠. 이건 묻고 자시고 할 것도 없이 뻔한 게 아닌가 싶은데..

[기자]

그렇습니다, 이은재 의원, 인지도만 따지면 이번 국감 이후 대선주자급으로 올라가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그런데, 아까 임소라 반장은 좀 달리 생각하는 것 같던데, 이어서 임 반장께도 묻겠습니다. 화제의 인물, 누구를 추천하고 싶습니까?

[임소라 반장]

개인적으로는 김영우 국방위원장을 꼽고 싶습니다. 새누리당의 국감 보이콧 결정에도, 국방위원장으로서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국감 참여를 했던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어요. 물론 당내에선 배신자란 비난을 듣긴 했었죠.

[기자]

김영우 위원장의 소신행보, 정말 인상적이었죠.

그런데 저는 또 생각이 다릅니다. 이기동 한국학 중앙연구원장을 따라올 분은, 앞으로 향후 5년 간은 없지 않을까, 너무나 충격적이었기 때문에 말이죠.

심지어 자신에 대한 해임 요구를 하는 종합감사 자리에서까지 명상인듯 졸음인듯 모를 이런 모습을 보여준 분은 없다는 생각인데 말이죠.

정말 이건 솔로몬 왕이 와도, 어떻게 판단을 내리지 못할 만큼, 어려운 문제가 아닌가 싶은데요. 이건 확실할 것 같습니다.

최고 화제의 상임위가 어디였느냐, 하는 거 말입니다. 바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입니다. 여긴 이은재 의원도, 이기동 원장도, 최순실 씨도, 딸 정모씨도, 한선교 의원도, 다 들어가 있었습니다. 종합 선물 세트입니다.

이건 시청자 여러분께 답을 좀 구해야할 것 같네요. 댓글난에 올해 국감의 인물은 단연 이 사람이다! 1명 씩 적어서 좀 올려주십시오.

그리고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도 적어서 올려주십시오. 저희가 거론치 않은 사람도 좋습니다. 회의 말미에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자, 오늘 국회 기사 제목은요 < 말 많고 탈 많던 20대 첫 국감 사실상 종료 > 이렇게 정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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