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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최순실 딸 특혜 의혹 해명할 것"…반발은 계속

입력 2016-10-1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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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르와 K스포츠재단 관련 의혹에 중심에 있는 최순실 씨, 딸이 승마특기생으로 이화여대에 입학하고, 또 학점을 받는 과정에서 각종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으로 또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요. 오늘(17일) 이대 측이 이같은 의혹을 해소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합니다. 이대 학생들이 본관을 점거하고 있는데 이 농성이 더 길어질 수있는 상황인데요, 이런 가운데 모레는 교수들도 최경희 총장의 해임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이상엽 기자입니다.

[기자]

이화여대는 최순실 씨 딸 정모 씨의 입학 특혜 의혹 등에 대해 오늘 오후 해명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수와 교직원, 학생만 참석할 수 있고 언론을 비롯한 외부에는 공개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하지만 본관을 점거하고 농성 중인 학생들은 최경희 총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학교 측의 움직임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학생회 측은 "학교가 비공개로 일방적인 소통을 하겠다는 것"이라며 "해명을 믿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오늘 모임에서는 질의 응답에 참가하지 않고 대신 피켓 시위를 할 예정입니다.

또 교수 100여 명은 모레 오후 본관 앞에서 총장 해임을 촉구하는 집회를 갖겠다고 밝혔습니다.

정권 비선 의혹을 받는 최씨의 딸은 지난해 승마특기생으로 체육과학부에 입학했습니다.

자격을 충족하지 못했는데도 평가기준까지 바꿔 입학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또 보고서 작성과 같은 학업 내용이 부실한데도 담당 교수들이 학점 관리에 신경쓰는 등 봐주기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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