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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 관련 용역 계약서에서 다시 등장한 '전경련'

입력 2016-10-11 21:00 수정 2016-11-0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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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차 씨가 창조경제 일감을 따낸 과정에서 또 등장하는 게 바로 전국경제인연합회입니다. 전경련이 미르와 K스포츠 재단뿐만 아니라 차 씨 사업을 노골적으로 도운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됩니다.

박병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창조경제혁신센터 용역 계약서에 찍힌 직인입니다. 민관합동창조경제추진단장 명의입니다.

이 추진단은 이승철 부회장이 민간 대표, 기획재정부 간부가 정부 대표로 공동 단장을 맡았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2월, 미래창조과학부는 "문화 콘텐츠 부문의 보완을 위해 단장 3명과 부단장 2명으로 개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문화체육관광부는 CF감독 차은택 씨를 단장으로 추천했고, 같은 해 4월 차 씨는 창조경제추진단장에 임명됩니다.

유라이크커뮤니케이션즈가 일감을 따낸 건 3월로, 차 씨가 용역 과정에서도 깊숙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됩니다.

특히 계약서에 용역 관련 실무자로 등장하는 김 모 전문위원은 전경련 미래산업팀 소속인데 현재는 미르재단에 파견돼 경영지원본부장이라는 중책을 맡고 근무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르재단 관계자 : 김OO 본부장님이신데요. (미르재단) 경영지원 본부장님이세요.]

미르재단 설립뿐만 아니라, 정부의 대규모 예산이 투입된 창조경제 관련 사업에도 차 씨가 중심에 있고 그를 위해 전경련이 조직적으로 움직였다는 의혹이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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