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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하 주치의 "백남기 사인 다시 작성해도 똑같이 할 것"

입력 2016-10-11 16:10

백 교수 "감정 포함없이 사망진단서 정확하게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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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교수 "감정 포함없이 사망진단서 정확하게 작성"

백선하 주치의 "백남기 사인 다시 작성해도 똑같이 할 것"


고(故) 백남기 농민 주치의 백선하(55) 서울대병원 교수는 11일 백씨 사망진단서와 관련해 "다시 작성해도 똑같이 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 교수는 이날 오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서울대병원 등 26개 기관 국정감사에 기관증인으로 참석해 새누리당 김세연 의원의 사망진단서 변경 의사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사실을 알고도 만약 다시 돌아간다면 같은 판단을 하겠냐는 김 의원의 질문에 백 교수는 "같은 진단서를 작성했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가족들의 연명의료 받지 않겠다는 의사로 추가 의학적 조치를 못한데 대한 항변의 표현이 아니냐는 질문에는 "제 감정은 포함돼 있지 않다. 사망진단서에는 사망자가 어떻게 사망에 이르렀는지가 정확히 표현돼 있어야 한다. 제 판단으로 작성했다"고 답했다.

특별조사위원회 5명 전원이 외인사로 표기하는 게 맞겠다고 밝혔고 '병사'는 백 교의 소수 의견임에도 본인의 양심과 명예를 걸고 같은 기회가 오더라도 사망진단소견을 똑같이 하겠냐는 질문에 그는 "그렇다"고 짧지만 분명하게 답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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