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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장 "백남기는 특수한 경우…외압 받은 바 없다"

입력 2016-10-11 13:11 수정 2016-10-1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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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장 "백남기는 특수한 경우…외압 받은 바 없다"


서창석(55) 서울대병원장이 11일 고(故)백남기씨 사망 원인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백씨와 같은) 이런 경우는 특수한 경우"라고 밝혔다.

이어 사망진단서에 기재된 사망 원인에 관한 논란에 대해 "일반적으로 환자를 보지 않은 경우에는 (외인사라고) 그렇게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 원장은 이날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 자리에서 백씨의 사망진단서에 기재되는 사인과 관련, "일반적으로는 외인사라고 표기한다"면서도 "이런 경우는 특수한 경우고, 위원회에서도 담당교수 의견을 존중한 것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서 원장은 외압 논란에 대해서는 "제가 마침 그때 외국 출장 중이어서 어떠한 연락도 받은 바 없다"고 밝혔다.

고인의 주치의였던 백선하(53) 교수는 사망진단서에 사인을 '병사'로 작성했다. 하지만 고인이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와 사망에 이른 최초 원인이 지난해 11월14일 경찰이 발포한 살수라는 점에서 사인을 '외인사'로 기재했어햐 했다는 주장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서울대병원은 이에 관한 특별조사위원회(특위)를 꾸려 조사를 진행 진단서 작성이 원칙에 어긋났다고 발표했다. 또 전직 서울대병원장, 의사협회, 서울대 의대 동문회 등 의료계 인사들은 이례적으로 한 목소리로 고인의 사망진단서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서 원장은 사망진단서 작성에 문제가 있다는 특위 결과가 서울대병원의 공식 입장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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