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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도로 위 곡성, 쇼크운전

입력 2016-10-02 16:18 수정 2021-04-28 14:07

방송: 10월 2일(일) 밤 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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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10월 2일(일) 밤 9시 40분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도로 위 곡성, 쇼크운전

기이한 교통사고로 도로가 위험해지고 있다.

오는 2일(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이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운전자의 쇼크로 인한 사고에 대해 심층 분석한다. 졸음이나 음주가 원인이 되는 사고가 아닌 운전자의 쇼크로 인한 사고가 우리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것.

동네를 산책 중이던 홍 모씨는 작년 11월, 이상한 광경을 목격했다. 부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외제차 한 대가 별안간 인도로 돌진한 것이다. 음주운전일 것이라 확신하고 경찰에 신고했지만 알코올 수치는 측정되지 않았다. 음주운전이 아니라면 이해하기 힘들었던 사고였다. 사고차의 운전자는 얼마 전 해운대에서 24명의 사상자를 낸 교통사고의 가해자 김 모 씨였다. 작년에도 갑작스러운 발작으로 사고를 냈던 것이다.

제작진은 가해자 김 씨의 행적을 쫓던 중 김 씨가 사고를 내기 18일 전인 7월 12일, 면허를 새로 갱신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병으로 인한 사고 전력에도 그는 어떻게 아무 문제없이 면허를 통과할 수 있었을까?

나이에 비해 젊어 보이고 건강했던 윤정아(가명)씨는 청담대교를 건너던 중, 갑자기 몸이 굳어지며 움직일 수 없는 자신을 발견했다. 지나가던 트럭운전자의 도움을 받아 병원에 이송된 그녀는 만약 자신이 차를 세우지 못했다면, 큰 사고가 났을 것이라고 말한다.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은 국내 최초로 실제 차량을 장시간 운전하며 겪게 되는 신체변화를 확인하는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 실험'을 실시했다. 그 결과,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몸의 산성화가 진행되고, 혈액 내 피로물질이 증가해 황달증상과 팔다리 저림과 같은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할수 있었다. 특히 의학 전문가는 더 심해질 경우 호흡곤란과 마비가 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올해 1월에는 차량 한 대가 갑자기 부산 동래구청으로 안으로 돌진해 앞 유리문이 모두 깨지는 사고가 났다. 4월에도 차량이 한복집으로 갑자기 돌진하는 사고가 나 조수석에 타고 있던 아내가 사망했고, 7월에는 빵집으로 돌진해 가게 안에서 자고 있던 주인들이 봉변을 당할 뻔 했다. 이 사건들의 공통점은 바로 운전자 모두 65세 이상의 고령운전자라는 것.

2015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2001년 3,759건에서 2014년 2만 275건으로 약 5.4배나 증가했다. 20년 이상의 운전 경력이 있는 베테랑 운전자들에게 왜 이런 사고가 일어나는 것일까? '스포트라이트'는 고령운전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과 함께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교통사고 방지 대책을 제시해 줄 자동차 명장, 가정의학과 의사,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통해 '메디컬 가이드라인'을 제시해본다.

오는 2일(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도로 위 곡성, 쇼크운전 편에서는 음주운전, 졸음운전보다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운전 쇼크의 현장과 그 실체를 밝힌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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