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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백남기 농민 사건, 경과와 쟁점…국감서 사과 나올까

입력 2016-09-2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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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11월에 경찰이 쏜 물대포를 맞고 쓰러진 뒤 316일 만에 결국 백남기씨는 숨졌고, 오늘(26일) 시작되는 국감에서 이 문제가 어떻게 다뤄질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경찰의 과잉진압 논란에 대한 그간 검찰의 조사도 별 진전이 없었습니다.

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농민 백남기씨가 경찰 물대포를 맞은 지 사흘 뒤인 지난해 11월 18일, 유가족들은 강신명 전 경찰청장과 구은수 전 서울경찰청장을 살인 미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소환 조사는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양한웅 집행위원장/조계종사회노동위원회 : 10개월이면 이미 책임자들을 구속하고 1심 재판이 끝나고도 남았을 시간이 아닌가.]

지난 12일 국회에서 청문회가 열리기는 했지만 새로운 사실이 밝혀지거나 관계자의 사과가 이뤄지진 않았습니다.

[강신명/전 경찰청장 : 사람이 다쳤거나 또 사망했다고 해서 무조건 사과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유가족들은 검찰이 직무 유기를 하고 있다며 특별 검사를 통한 수사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야당 등 정치권에서도 경찰의 비협조가 계속되는 만큼 특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부터 진행되는 국정감사에서 강신명 전 경찰청장 등이 주요 증인으로 거론되고 있어 사과와 진상규명 등이 이뤄질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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