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가을을 달리는 별난 자전거 총집결…도심 곳곳서 축제

입력 2016-09-25 21:12 수정 2016-10-04 16:0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오늘(25일) 서울 도심은 가을을 맞아 축제를 즐기러 나온 시민들로 북적였습니다. 내일은 남부와 제주도 일부 지역에 새벽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홍지유 기자입니다.

[기자]

형형색색 모빌을 단 거미 모양 자전거가 세종대로를 가로지릅니다.

말발굽 모양의 다리를 움직이는 키 높은 자전거도 눈에 띕니다.

오늘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자전거 축제에는 500명이 넘는 시민이 모여 이색 자전거를 체험하며 가을을 만끽했습니다.

[이정민/경기 부천시 송내동 : (자전거) 바퀴가 특이해서 타 보게 됐는데 차들로 가득한 거리가 이렇게 넓게 펼쳐져서 색다른 경험을 했습니다.]

북촌과 인사동 일대에서는 한복 축제가 열려 패션쇼와 퍼레이드 등을 구경하러 온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내일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광주 27도, 대구 26도로 오늘과 비슷해 덥겠습니다.

일교차도 10도 안팎으로 크게 나 건강 관리에 주의하셔야 하겠습니다.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고 남부와 제주도에는 새벽부터 오후까지 5~3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관련기사

일교 차 큰 가을 날씨 계속…내일 남부 가을 비 소식 '한국의 장자제' 설악산 만경대, 다음달 46년 만에 공개 폭염 지나자 기온 뚝…여름에 더우면 겨울에 더 춥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