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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 피의자 중 1명, 9년 전에도 성폭행…DNA 일치

입력 2016-06-0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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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남 신안의 한 섬에서 발생한 여교사 성폭행 사건의 피의자 중 한명이, 과거에도 대전에서 여성을 성폭행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 사건은 9년 넘게 미제사건이었지만 이번 수사과정에서 DNA가 검출되면서 덜미가 잡혔습니다.

정진명 기자입니다.

[기자]

전남 신안의 한 섬에서 여교사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3명의 범인 중 38살 김 씨가 지난 2007년 1월 대전에서도 20세 여성을 성폭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김 씨의 DNA가 대전 사건 용의자의 DNA와 일치한다는 분석 결과를 통보받았습니다.

하지만 김 씨는 여전히 9년 전 사건에 대해서도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함께 이번 여교사 성폭행 사건이 계획적으로 이뤄졌을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김 씨가 구속된 다른 피의자와 사건 전후로 통화를 한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피의자들은 끝까지 혐의를 부인했지만 피해자의 몸에서 DNA가 검출되면서 덜미를 잡혔습니다.

경찰은 피의자들이 사건 발생 다음 날 아침에 모여 입을 맞춘 정황도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공모 사실이 확인될 경우, 형량이 더 무거운 특수강간치상 혐의를 적용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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