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황우석 사태' 7년 만에…'줄기세포 연구' 재개 전망

입력 2016-05-18 09:4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트위터

[앵커]

줄기세포. 장기나 신경 등 인체 어느 부위로든 자랄 수 있어 많은 난치병 환자들의 희망이 되고 있는 기술입니다. 국내에서도 줄기세포 관련 연구가 활발했지만 황우석 박사 논문 조작 사태로 주춤하게 됐죠. 7년 만에 체세포복제 줄기세포 연구가 진행될 전망입니다.

구혜진 기자입니다.

[기자]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가 지난 12일 회의를 열고 차병원 연구팀이 신청한 체세포복제 줄기세포 연구계획을 의결했습니다.

난자 획득과 연구 과정을 투명하게 감시할 기구를 구성하는 조건입니다.

보건복지부 장관이 최종 승인하면 2009년 이후 7년 만에 체세포복제 줄기세포 연구가 진행됩니다.

인체의 어떤 세포로도 키울 수 있는 줄기세포를 만드는 방식에는 핵을 제거한 난자에 체세포 핵을 이식하는 방식과 골수 등 성체 세포에서 뽑아내는 방식, 체세포를 분화 이전 상태로 되돌리는 유도만능줄기세포 방식이 있습니다.

차병원 측이 신청한 연구는 난자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황우석 박사의 실험과 같은 종류입니다.

당시 논문 조작과 함께 난자체취 방식에 윤리적 문제가 제기돼, 이후 난임시술에 이용하고 남은 냉동난자와 미성숙 난자만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이 도입됐습니다.

2020년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구에는 난자 600개가 사용될 예정입니다.

관련기사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