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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강력 부인 이창명, 병원서 "소주 2병 마셨다" 실토

입력 2016-05-1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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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강력 부인 이창명, 병원서 "소주 2병 마셨다" 실토


음주운전 혐의를 끝까지 부인했던 개그맨 이창명이 사고 당시 병원에서는 음주사실을 고백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이씨가 사고 당시 진료를 받았던 여의도성모병원 진료기록부에 '소주 2병을 마셨다'는 이씨의 진술이 담겨있다.

경찰은 지난주 해당 병원을 압수수색해 진료기록부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보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하지만 이씨는 여전히 음주운전 혐의를 완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이날 3차 경찰 소환 조사에서 "병원에서 (내가 소주를 마셨다고)잘 못 들었다"며 "그런 진술을 한 적 없다"고 음주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경찰은 전했다.

앞서 이씨는 지난달 20일 오후 11시30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설치된 한 신호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이씨는 사고 내용을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그대로 도주했다.

경찰은 이씨에 대해 '음주운전', '교통사고 후 미조치', '의무보험 미가입', '불법 명의 이전' 등 4개의 혐의를 적용해 이번주 중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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