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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의 민족' 사물놀이 명인 김덕수가 클럽에 뜬 사연은?

입력 2016-04-29 14:49

방송: 4월 29일(금) 밤 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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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4월 29일(금) 밤 9시 40분

'힙합의 민족' 사물놀이 명인 김덕수가 클럽에 뜬 사연은?


JTBC 예능 프로그램 '힙합의 민족'에 사물놀이 명인 김덕수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힙합의 민족' 녹화에서는 할머니 래퍼와 프로듀서가 새롭게 팀을 이뤄 '아이돌'을 주제로 경연을 펼쳤다. 이날 김영임과 딘딘은 엑소의 '으르렁'을 국악을 가미한 랩으로 재탄생 시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무대에는 김덕수 사물놀이패가 등장해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딘딘은 "내가 직접 김덕수 선생님을 섭외 했다"라며 의기양양해 했고, 김덕수는 "나도 이런 클럽에 한번쯤 와보고 싶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임-딘딘 팀은 두 번째로 무대를 만드는 만큼 더욱 강력해진 호흡을 자랑했다. 연습하는 도중 김영임이 귀여운 안무를 소화해 내자 딘딘은 "우리 누나는 김영임이 아니고 귀염임"이라며 애정이 듬뿍 담긴 별명을 붙여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한편, 이날 경연에서는 이경진-릴보이 팀도 엑소의 '으르렁'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락을 가미한 무대를 선보였다. 같은 곡을 선택한 두 팀은 서로의 무대가 끝날 때까지 긴장감을 놓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아이돌 노래까지 접수한 환상적인 할미넴의 무대는 오늘 밤 9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힙합의 민족'에서 확인할 수 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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