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각당 분위기는|새누리] '부산행' 김무성…과반 확보할까?

입력 2016-04-13 08:33 수정 2016-04-13 10:55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치열했던 선거 운동 마지막날 유세전 보셨고요. 투표가 시작된 지 지금 두 시간 정도가 흘렀습니다. 지금부터는 각 당사의 분위기를 좀 살펴볼까요? 먼저 새누리당, 마지막까지 과반 의석 확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취재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유한울 기자! (네, 새누리당사에 마련된 종합상황실에 나와 있습니다.) 아직은 초반이고 조용한 분위기라고요?

[기자]

아직 아침 이른 시간인 만큼 이곳 선거 종합상황실은 적막한 모습입니다.

일부 실무진만 7시부터 집계되기 시작한 투표율, 특히 사전투표 때 하위권을 기록한 영남권 지역 수치를 유심히 살펴보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늦게까지 유세를 이어간 김무성 대표 등 당 지도부는 현재 각자 지역구에서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가족들과 함께 투표를 하는 등 개인 일정을 소화한 뒤 오후에는 당사에 모여 투표 및 개표 상황을 함께 지켜볼 예정입니다.

[앵커]

유 기자 말대로라면 김 대표도 지금 자신의 지역구인 부산 영도구에 머무르고 있는 건데요. 어젯밤 부산으로 내려가기 직전 막판 판세에 대해서도 좀 언급을 했다면서요?

[기자]

김무성 대표가 어젯밤 부산행 KTX 오르기 직전 공식 선거 운동을 마친 소회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과반을 확보하느냐 마느냐 하는 초접전"이라며 최종 판세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그러면서 "150석은 반드시 넘겨야 한다"고 다시 한번 유권자들에게 호소했습니다.

김 대표는 또 "피 말리는 심정 속에서 사력을 다해 최선을 다했다"며 13일 간의 행보를 정리했는데요.

"내 발언 때문에 마음 다친 분들이 있다면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유세 중간 불거진 '막말 논란'에 대해 사과하기도 했습니다.

관련기사

김무성 "국민들이 판결"…다시 꺼내든 '야당 심판론' 김무성, 30분 단위 유세…야당 심판론과 '읍소 전략' 병행 3당 대표, 선거운동 13일간 수도권서 총력전 펼쳐 [여당] 김무성 52만자 연설문…'야당심판' '북한이슈' 초점 김무성 "과반 쉽지않아…새누리 중대위기" 총선 D-1…김무성, 수도권 막판 총력전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