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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비례대표, 이종명 대령·임이자 위원장 당선권인 듯

입력 2016-03-22 10:57

조훈현 허정무 김종석도 당선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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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허정무 김종석도 당선권

여당 비례대표, 이종명 대령·임이자 위원장 당선권인 듯


새누리당이 22일 부하를 구하다 두 다리를 잃은 이종명(56) 육군 예비역 대령과 임이자(52·여) 한국노총 중앙여성위원장을 비례대표 당선 안정권 후보로 검토하고 있다.

박종희 제2사무부총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종명 대령과 임이자 위원장을 비례대표 당선권으로 검토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부총장은 "이 대령은 1번인지는 모르겠고 그분이 올라가 있는데 감동을 주지 않느냐"며 "임 위원장도 당선권"이라고 말했다.

이 대령은 2000년 6월 경기도 파주 인근 비무장지대(DMZ) 수색 중 부상을 당한 후임을 구하려다 지뢰를 밟아 두 다리를 잃었다.

임 위원장은 박근혜 정부가 추진중인 노동개혁 완수의 적임자라는 면에서 당선 안정권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개혁 법안 처리를 위해서는 한국노총과의 연대가 필수라는 점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프로 바둑기사 조훈현 9단과 허정무 전 국가대표 축구팀 감독, 김종석 여의도연구원장 등이 당선 안정권 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은 선거구 획정으로 비례대표 의석수가 줄어든 만큼 20번대를 비례대표 안정권으로 보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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